고창군, 상반기 퇴직자 훈·포장 수여식

“고창발전을 위한 헌신·봉사에 감사”

2017-06-30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고창군이‘2017년 상반기 정년퇴직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박우정 군수, 이길수 부군수, 실과소장과 정든 공직을 마감하는 퇴직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퇴직을 맞은 공무원은 손병수(건설도시과장), 김가성(신림면장), 이현갑(전 생물권보전사업소장), 이재택(전 상하면장), 이강수(전 해양수산과장), 김영수(농업기술센터), 이진아(의회사무과 의정팀장), 유기환(건설도시과), 박경운(건설도시과), 김용선(문화관광과) 등 총 10명이다.

박우정 군수는 명예로운 퇴임을 맞은 손병수 지방기술서기관 등 10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이현갑 전 생물권보전사업소장 등 6명에게 33년 이상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노고를 녹조근정훈장과 옥조근정훈장, 근정포장, 국무총리, 장관 표창패 전수를 통해 치하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고창군이 활기차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며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었던 것은 퇴직 공무원 여러분이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헌신·봉사해 준 덕분”이라며 “정든 공직을 떠나지만 후배 공무원을 비롯해 군민들은 여러분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고 앞으로도 고창군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주길 기대하며 제2의 인생을 더욱 멋지게 펼쳐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