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하고 현대적인 분위기의 고품격 장례식장을 만들 터
장례문화의 선진화에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누구나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행복하게 죽고 싶다는 소망도 있다. 사람은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갈망하는 만큼 죽음에 있어서도 좀 더 편안해지기를 바라는 것이다. 때문에 최근에 ‘준비된 죽음’, ‘좋은 죽음’을 뜻하는 ‘웰다잉’이 사회적인 큰 화두로 떠오른 것도 그 때문이다. 이에 고품격 장례문화로 지역민의 장례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곳이 있다. 경남 통영시에 위치한 통영전문장례식장(김덕인 대표)이 그 곳이다.
장례문화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과거 웰다잉은 ‘생명의 존엄성’이라는 가치와 상충됐다. 과거 선조들이 ‘죽음’이라는 단어를 금기시 했던 것도 무병장수를 바라는 우리나라에서 죽음이란 단어를 꺼내는 것 자체가 예의에 어긋난다고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죽음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은 서서히 변해 가고 있다. 죽음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질 것이 아니라 ‘출생’과 ‘결혼’을 준비하듯 ‘죽음’ 또한 삶의 과정 중 하나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준비해야한다는 주장이다. 때문에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최대한 편하게 보내기 위해 현대시설을 갖춘 장례식장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통영전문장례식장은 시설의 현대화와 더불어 유가족과 조문객들에게 최고의 편안함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의 장례문화가 장례식장 중심의 문화로 발전해나간 것은 바로 유족과 문상객의 편의증진을 위해서입니다. 과거 영안실에서 장례를 치르기 위해서는 유족이 장례용품을 장의사나 상포사에서 장례용품을 직접 구매하고, 접객용품과 식음료를 근처 시장에서 사오는 등 시간낭비로 인한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시 정부의 관련부처 및 협회에서 법을 개선하여 영안실에서 장례식장으로 국민의 편의증진을 위하여 손쉽게 장례식장에서 장례용품과 식음료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었던 것이 오늘의 현재와 같이 장례식장내에서 수의와 식음료 등을 전시하여 유족이 직접 확인 후 선택 구입토록 하는 장례식장의 운영방안 개선을 정부가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짧은 3일장동안 핵가족화 된 현대사회에 유족과 국민의 편의증진을 위한 방안으로 장례식장에서의 장례용품 등의 구입 및 대여, 문상객의 식음료 구입, 접객 등이 가능했기에 장례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져 정착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안락하고 현대적인 분위기의 고품격 장례식장, 통영전문장례식장현재 우리나라의 장례산업은 사회구조의 변화에 의해 자본 중심의 장례서비스로 변모되어 가정의례를 주 상품으로 하는 만큼 타 산업에 비해 기업의 윤리적 책임이 막중하며, 단순히 가정의례 행사의 대행이 아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산업이라 할 수 있다. 장례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나 종사자나 소비자에 있어서 그 규모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해 오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운영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고 할 수 있으나, 현행 법규 테두리 안에서 손쉽게 현재 장례업의 제반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한다는 취약성으로 인해 소비자에게 신뢰성제고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높이는데 한계를 보여 왔음이 사실이다.
이에 더해 다양한 소비자욕구에 대응치 못해 영업의 부실에 따른 고객의 감소와 이로 인한 경영의 악화, 영세업체의 난립에 의한 과당경쟁 등 제반요인들이 수익성악화를 가져왔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비해 통영전문장례식장은 전 직원의 투명성 경영으로 지역 장례문화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장례식장은 고인의 마지막을 지켜주기 위해 찾아오는 유가족과 조문객들 모두 함께하는 장소입니다. 때문에 통영전문장례식장은 고인이 엄숙하고 준엄하게 영면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유가족과 조문객을 위해 전 직원이 가족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토탈 시스템의 고품격 시설과 서비스로 지역민을 위한 올바른 장례문화를 선도할 것이며 통영전문장례식장은 전 직원의 촌지가 없는 투명한 경영으로 지역민의 장례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장례식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 대표는 “통영에서 태어나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꼭 돈을 벌게 되면 사회에 조금씩이나마 돌려주는 마음을 지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일회성 봉사보다는 꾸준하게 오랫동안 하는 봉사를 하고 싶다”며 봉사와 사랑의 정신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고 했다. 이런 그의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에 장례식장을 운영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찾아오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통영, 거제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들에게는 접객실을 무료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봉사자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통영전문장례식장의 가장 큰 장점은 화장장, 납골당, 장례식장이 한곳에 모여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한 군데에서 원스톱으로 장례를 치르다보니 유가족들이 고인이 가시는 길 편히 모실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통영 톨게이트와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 이용 역시 편리하다.장례식장의 시설, 위치, 주차장, 부대시설, 고인을 영면하는 자세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통영전문장례식장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이곳을 이끌어 가고 있는 김덕인 대표 부부다. 부인(대표 서운애)과 함께 장례식장을 찾는 유가족과 조문객들을 성심성의껏 맞이할 때 김 대표는 행복하다고 한다. “시내를 지나다가 지인을 만나면 ‘요즘 사업 잘 돼죠?’라는 질문을 받고는 합니다. 하지만 사업 특성상 사업이 잘되려면 그만큼 사람들이 죽어(?)야 하기 때문에 ‘잘 되면 큰일나게요’하고 답문을 합니다. 사업이 잘되는 것보다 통영시민 모두가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이 저에겐 더 큼 기쁨입니다.(웃음)”
통영시축구협회 상임부회장, 통영청실회 상임부회장, 북신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북신체육회 이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그는 “늘 부족하지만 지역에 올바른 장례문화장착을 위해서라도 친절한 서비스와 저렴한 장례비용, 그리고 편리한 장례시설 등으로 타 장례식장과는 차별화된 품격 있고 대표를 포함한 전 직원이 장례학과를 전공, 격조 있는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장례업은 첫째는 서비스 질의 향상이고 둘째는 장례문화의 개선과 증진이다. 이제 애도만이 장례식이었던 시대는 지나갔다. 죽음은 또 하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이다. 때문에 중국이나 서양에서는 장례를 축제화하고 있다. “장례식장 분위기도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항상 새로운 변화를 통해 예전의 딱딱했던 이미지에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편하게 해줄 수 있는 공간을 탈바꿈되어야 합니다”고 전하는 김덕인 대표. 그의 바람처럼 통영전문장례식장이 고인을 보내기 위해 유가족과 조문객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