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핵심인재 양성 직원 창의력 캠프 개최

7급 이하 아이디어뱅크 지원자 40명 1박 2일하며 전문가에게 코칭 받아

2017-06-29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창원시는 창의인재 육성 및 시정발전 시책개발 활성화를 위해 창의성이 뛰어난 직원을 선발해 ‘2017년 직원 창의력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통영 동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캠프에는 ‘2016년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에 시책을 제안한 직원과 올해 공무원 연구동아리에 가입해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7급 이하 직원 중 40명이 참여했다.

이번 ‘창의력 캠프’는 아이디어 창발기법을 연구하고 창의적 기획의 재미를 느끼는 한편, 기존의 시각과 다르게 보는 관점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창의성이 뛰어난 직원 인재들의 시정 참여와 기여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캠프를 계기로 아이디어 창출과 시책 제안에 관심이 많은 직원들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실행력 있는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교육을 연례 프로그램화해 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핵심인재로 양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성민 창원시 시정혁신담당관은 “창의력을 주제로 직원 인재를 선발해 캠프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면서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매년 개최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