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평종합시장 예비특성화대학 입학식 개최
2017-06-29 이지원 기자
예비특성화대학은 부평구가 지난 3월 중소기업청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부평종합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인교육지원사업으로, 특화상품개발, 문화관광형·골목형 시장 사업 추진 방안 등 20회, 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부평종합시장 윤연호 상인회장을 중심으로 50명의 상인이 함께 참여하며, 이들은 부평종합시장 발전을 위해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서 명예학장으로 위촉된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예비특성화대학이 늦은 저녁 상인들이 고단한 시간에 진행되지만, 그 노력이 부평종합시장의 발전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부평경제는 시장·소상공인이 함께하는 골목에서 나오는 만큼 부평구도 부평종합시장이 문화관광형, 골목형 시장 등 특성화시장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부평종합시장 예비특성화대학 사업 추진을 통해 ‘2017년도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일환인 문화관광형시장, 골목형시장 공모 신청시에도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