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인생 2080교육 수료식 가져
2017-06-29 이지원 기자
수료식에는 교육생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 구민들이 20세처럼 88하게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개설됐다.
특히 ‘평생경력계획 수립하기’ 강좌를 통해 노년기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 노후설계의 필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구민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자기개발과 재취업, 자원봉사활동 등을 함께 해 행복한 인생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이날 수료식을 마친 뒤 ‘건강강좌 및 교육생 간담회’를 마련, 건강에 대한 전문 강의를 듣고 친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40대는 물론 5060세대가 다양한 노후생활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향후 재취업·창업, 자원봉사 및 동아리활동 연계 등을 통해 지속적인 자기개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