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시의원, 수돗물 걱정 없이 드세요!
아리수, 서울의 수돗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한 수준보다 높은 검사를 통해 가정에 공급하니 안심하고 드십시오.
2017-06-29 장영승
그동안 김 의원은 상계역과 당고개역을 중심으로 아리수 홍보를 했으나 이 날은 재래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위해 중앙시장을 찾았다. 김 의원은 손수 패트병 아리수와 홍보물을 갖고 상점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홍보에 나섰다. 상인들은 김 의원을 반갑게 맞아 주며 느닷없이 패트병 아리수를 갖고 다니니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상인들과 주민들은 김 의원의 말을 흔쾌히 받아 주며 "그러지 않아도 수돗물을 그냥 마시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런 질문이 좀 있었다. "수돗물을 받아서 먹는 것이 좋은 것인지, 아니면 그냥 먹어도 되는지?"하고, 이에 김 의원은 "받아서 얼마 후에 먹을 수도 있겠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서울 수돗물은 고도정수처리 과정을 거쳐 가정에 공급이 되고 있으니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다고 자랑을 하며 답을 했다"
이 날 홍보에는 북수수도사업소 박철규 소장을 비롯한 수질검사요원, 상계2동 이대수 동장과 통장이 참석해 함께 홍보에 앞장섰으며, 직접 그 자리에서 민원을 접수해 해결의 방법을 찾았다.
한편 건강한 맛을 자랑하는 아리수를 확인하기 위해 시음회를 통해 블라인트 테스트를 실행했으며 아리수의 물맛을 테스트를 통해 확실히 보여 줬다.
우리나라 최초로 1908년 뚝도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한 후 양과 질에서 서울의 상수도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특히 수돗물의 냄새 없는 맛을 내기 위해 고도정수처리 기술을 도입해 2015년 하반기부터 서울 전역에 공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상수도관을 정비해 건강한 수돗물을 각 가정과 사업장에 보내고 있다.
또 최근에는 주택 내 노후 된 수도관 교체 공사비를 간편한 서류로 80%까지 지원해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2020년까지 노후 수도관 전부를 교체해 녹물 없는 수돗물 공급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행사를 마치면서 "서울의 수돗물은 매우 건강하고 안전한 물이다. 최고의 기술력으로 냄새 없는 수돗물을 만들어 각 가정과 사업장에 공급하고 있으니 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직접 음용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