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물품 전달체계가 확!!! 바뀐다
흥선행복나눔가게 운영
2017-06-29 이지원 기자
행복나눔가게를 설치하게 된 취지는 시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기초푸드뱅크를 이용하는데 지리적 제약으로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행정복지센터의 유휴공간을 거점 장소로 활용해 서비스 이용자들의 복지체감도 제고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흥선행복나눔가게는 의정부기초푸드뱅크에서 생활에 꼭 필요한 엄선된 기부물품(10가지 내외)을 제공받아 월1회, 6∼12개월까지 3만원 범위내에서 이용자들이 필요한 물품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먼저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거주하는 가능1동 및 흥선동의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서비스 효과의 검증을 통해 이용대상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린 권역국장은 “흥선행복나눔가게 운영을 통해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 작은 나눔이 이웃에게 큰 행복을 주는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 지역주민들이 공동체를 구성해 서로서로 보살피는 살기 좋은 의정부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