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세외수입징수 지난해 5월말 대비 17% 늘어

2017-06-29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고창군이 ‘2017년도 상반기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이길수 부군수와 세외수입 체납관련 주요 7개 부서 11개 팀장이 참석해 체납액 정리실적과 체납요인 분석, 징수방안 등을 논의한 뒤 체납 유형별 징수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올해 5월말까지 세외수입분야에서 82억9300만원을 징수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71억500만원보다 17% 증가 됐으며, 이는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징수계획’을 수립하고 독촉고지 및 재산압류, 방문독려 등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길수 부군수는 각 담당부서의 노력으로 세외수입 징수율이 전년도에 비해 증가 된 점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하반기에도 강력하고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군민이 시기일실 등으로 과태료 처분이 되지 않도록 사전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