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피해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
남양주시 퇴계원면 복지넷, 저소득 홀몸어르신 여름나기 지원
2017-06-28 이지원 기자
이번 ‘혹서기 취약가구 방충용품 지원‘은 여름철 해충 피해에 취약한 쪽방 및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퇴계원면과 퇴계원 복지넷, 서부희망케어센터가 협력해 추진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복지넷 위원들은 지난 26일 대상 어르신 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해 건전지 모기채와 살충제를 배부하며 안부 확인과 더불어 방충용품을 안전히 사용할 수 있도록 작동법을 안내드렸으며, 27일에는 부재 등의 사유로 미처 전달되지 못한 나머지 3가구에 이영재 퇴계원면장과 복지담당자가 방문해 방충용품을 전달하고 생활실태 확인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복지넷 위원장 김미자는“이번 방충용품 지원으로 위생적인 생활환경 마련하고 모기로 인해 전파되는 감염병 피해를 줄여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퇴계원 면장 이영재는 “항상 살뜰히 마을 속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복지넷 위원분들로 인해 퇴계원면이 날로 따뜻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이 더욱 협력해 복지마을 퇴계원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