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화천군 잇는 지방도 국도 승격 추진
지방도 372호선, 463호선의 국도 승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7-06-28 이지원 기자
포천시 이동면과 화천군 사내면을 잇는 지방도는 급경사와 급회전 구간이 많아 교통이 불편하고, 낙석사고의 위험이 있음에도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에 위치해 유지관리와 선형개선에 어려움이 있었다.
양 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방도의 국도 승격을 위한 관련부처 협의를 공동추진함으로써 도로관리체계를 국토교통부로 일원화하고 선형개선 및 터널개통을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국도 승격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한 만큼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망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