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마무리하고 ‘도민’으로 새 출발
28일 ‘2017년 상반기 퇴임식’ 개최…정년 17명·명예퇴임 5명
2017-06-28 이지원 기자
이번 퇴임식은 안희정 지사, 퇴임을 맞은 9명의 공직자와 가족, 동료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와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 상반기에는 17명이 정년으로 도청을 떠나고, 맹부영 도 해양수산국장과 전준호 전 계룡부시장이 명예퇴임하며 ‘도민’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퇴임에 대한 아쉬움과 축하의 뜻을 전한 뒤, 새로운 미래에 대한 도전을 응원하겠다며 도청을 떠나서도 도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베이비부머 세대 공직자 퇴직에 대비, 조직관리와 채용, 교육훈련, 인사관리 등 4개 분야 중장기 계획인 ‘중기인적자원관리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