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기시장서 착한가게 홍보
2017-06-28 이지원 기자
협의체 위원들은 시장 상인들에게 안내문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주안7동 내 맞춤형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에 참여해 줄 것도 홍보했다.
착한가게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세상의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를 할 경우 착한가게 현판 또는 행복스티커와 연말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기부금액은 주안7동 저소득가정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재동 주안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갈 때 성과가 크게 나타난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제도를 알리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안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9월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협력사업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