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시장, 석대·회동 산단기업근로자와 하나되다
서병수 시장, 오는 29일 석대·회동산단 방문, 기업경영자와 근로자의 애로 청취, 모두가 하나되는 공감퀴즈 및 화합의 장 열려
2017-06-28 이지원 기자
이번 행사는 석대산단의 대표기업인 ㈜퓨트로닉, ㈜기수정밀을 먼저 방문해 기업의 애로청취와 근로현장의 근로자들의 노고 격려와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퓨트로닉 대강당에서 석대·회동 산업단지 경영자 및 근로자 180여명이 모여 참석자들과의 공감대 및 소통을 위한 ‘공감 토너먼트 도전100’과 기업의 근로 환경 개선과 氣를 올려주는 ‘氣!UP! 토크쇼 안녕하세요!’를 개최한다.
작년까지는 기업대표와의 간담회로 이뤄지다보니 실제 현장근로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기업대표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부산의 부부 팝페라팀인 ‘라루체’ 공연을 시작으로 석대·회동 산업단지 경영자와 근로자들과의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애로·건의사항 등은 경영자와 근로자, 부산시, 유관기관 등이 다같이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자리를 갖는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기업 방문은 현장 소통 행정으로 시와 기업과 근로자 간의 거리를 좁히고 상생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이번을 시작으로 신산업 분야, 디자인 분야, 외국인투자기업 등 부산 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방문해 노고 격려 및 현장근로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