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창조적 경영 통해 패션 강국의 주춧돌 되겠다

직원의 꿈을 키워가는 회사, 글로벌 경쟁력의 원동력

2013-04-11     송재호 이사

패션과 다자인계의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곳, 20년이 넘도록 대한민국의 패션계를 이끌어 오고 있는 기업. 바로 보끄레머천다이징(이만중 회장)이다. 1991년 창업이래 꾸준한 변화와 성장을 이어온 보끄레머천다이징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서 패션한류를 일으키고 있다.

보끄레머천다이징은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더불어 능력 있는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업문화와 비전의 공유를 통해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일등보다는 일류회사를 만든다는 이만중 회장의 신념 아래 전 직원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보끄레머천다이징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온앤온, 올리브데올리브가 연매출 1천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패션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보끄레머천다이징의 이러한 성공은 ‘자신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기 때문이다. 바로 직원들이 다양한 권한을 가지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이루고 있다. 이 회장은 “회사에서 미래에 대한 꿈을 꾸고 가능성이 있다면 자신만의 비즈니스를 만들도록 하라”고 강조한다. 그래야 회사에 애정을 갖게 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회사가 된다는 것이다.

한국 패션의 세계화를 이끌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적인 콘텐츠로 한국 패션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글로벌 영토를 나날이 확장해 가고 있으며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등 신흥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특히 중국시장에서는 가장 성공한 진출기업으로 손꼽힐 만큼 두각을 나타냈다.

이러한 의미 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캐주얼 브랜드 온앤온은 현지화 전략으로 러시아 시장을 넓혀가고 있으며 올리브데올리브는 고급화 전략으로 보수적인 미국 시장의 빗장을 열었다. 보끄레머천다이징은 이들 브랜드 시장의 선점효과를 확대하는 한편 설렉트샵 브랜드 라빠레뜨를 싱가포르에 진출 시키며 패션한류를 리드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를 기반으로 상품개발과 소비자 탐색에 집중해 아시아를 넘어선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일등보다 일류를 향해 가는 기업
이 회장은 지난해 11월 창조적인 경영으로 한국 패션브랜드를 중국 내 명품 수준으로 안착시키는 데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 우리나라가 세계 4위의 섬유패션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발판을 마련한 노고를 인정받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끄레머천다이징은 세계적 기업에 걸 맞는 윤리경영을 통해 사회적 역할도 다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브랜드 사업에 대한 보답을 하고자 지난 중국 쓰촨성 지진 때 ‘온앤온희망 소학교’를 건립하기도 했다. 지진으로 직접적인 인적, 물적 피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지역 내 온앤온 고객 중에 피해 사례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적극적으로 사회 재건에 동참할 방법을 찾았다. 지진 발생 다음날부터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 이후 온앤온희망 소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매년 국내외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집짓기 운동, 독거노인 도시락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회장은 “보끄레머천다이징은 글로벌 패션리더로서 세계 패션기업으로부터 존경받고,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