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반기 공직자 재난안전 역량강화 교육’ 실시
정부의 재난안전 핵심 정책 및 혁신 방안 등 강의
2017-06-28 이지원 기자
이번 교육은 지난해 ‘경주 지진’ 및 태풍 ‘차바’를 경험하며, 무엇보다 자연재난이 왔을 때를 대비해서 평소 예방과 대응이 중요함이 강조됨에 따라,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울산시 공직자의 선제적 초기 대처 및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전 국민안전처 안전총괄기획관)은 ‘재난과 안전관리 혁신’이라는 주제로 정부의 재난안전 핵심 정책 및 혁신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한반도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날로 증가하는 예측 불가능한 태풍 및 울산지역 인근에 부쩍 잦아진 지진 등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직자의 재난안전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공직자 재난안전 역량강화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열리며, 하반기 교육은 11월 중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