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공단 북부사업소-묘리마을 농가 1사1촌 자매결연 협약 체결

지역 농가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농촌 활력화 추진

2017-06-27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대구환경공단 북부사업소는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어려운 농촌 활력화를 위해 달성군 하빈면 묘리마을 무화과 재배농가와 지난 26일 무화과 재배지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환경공단 북부사업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FTA협정 및 해외 농·수산물 수입 개방으로 인해 어려운 처지에 놓인 농가에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교류활동으로 농촌 활력화에 보탬을 줄 계획이다.

협약 내용은 거름주기, 곁순 따기, 수확 및 포장 등 바쁜 농번기에 농촌 일손돕기와 농산물 구매 등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대구환경공단 북부사업소 박대규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인근 농촌마을을 내 고향처럼 여기고 농민들의 어려운 심정을 이해하며 함께 나누는 지속적인 도농상생 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