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을 통해 더 큰 세상을 만나다

인생 항로는 만들어 가는 것, 성공을 해 돛을 달다

2013-04-11     박상목 부장

사람은 누구나 낯선 세계로의 여행을 꿈꾼다. 한화생명의 이은주 매니저도 여행을 꿈꿨다. 언젠가 유럽이라는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겠다는 막연한 꿈이 그녀의 삶의 원동력이었다. 여행 목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입사한 한화생명에서 그녀는 “더 큰 세상을 만났다”고 이야기 한다.

“경상남도 거제시라는 좁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보니 생각이 작아진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더 넓은 세상으로 떠나야한다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컨설턴트가 되고 나서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여행을 떠나지 않고도 더 넓은 세상을 만나게 됐죠. 사람과 사람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나 더 크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이은주 매니저가 금융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9살의 어느 날이었다. 책을 좋아했던 그녀는 우연히 경제서적을 읽게 되었고 금융은 물론 FP의 일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FP일을 통해 여행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이 매니저는 자신을 ‘하고집’이라고 부른다. 하고 싶은 것은 꼭 하고야 마는 성격이기 때문이다. 입사 당시 아이가 생후 18개월인 터라 행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던 이 매니저는 그럼에도 자신의 꿈을 위해 타이트한 일정관리로 일과 육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일하면서 아이를 돌보는 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정신없이 활동했죠. 하지만 꼭 하고 싶은 일이었기에 힘이 났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

고객, 팀원들과 함께 “우리 모두 부자 됩시다”
2003년 한화생명에 입사한지 2년 만에 매니저라는 자리에 오른 그녀는 ‘팀원과 고객과 더불어 부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 목표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다.
“벌써 한화생명 10년 차네요”라며 시원하게 웃는 그녀는 여전히 매일 아침 가슴에는 설렘과 식지 않는 열정이 있다고 한다.

“사람을 만나는 일이기에 항상 활기찰 수밖에 없습니다. 컨설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우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더 나은, 더 멋진 FP로 거듭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죠. 항상 도전을 꿈꾸게 하는 것이 FP의 매력이라고 할까요.”

이 매니저는 고객과의 컨설팅뿐 아니라 팀원 충원을 위해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 FP 후보자를 만난다. 상담을 하다보면 ‘아! 욕심나는 사람이다!’ 싶을 때가 있다.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부지런하고 열정적인 사람들을 만났을 때다.
“전 힘들수록 더 힘을 내는 사람들이 좋아요. 그래야 고객에게 활력과 에너지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지원자들에게 인내와 욕심을 낼 수 있는 열정, 이 세 가지를 가지고 한화생명에 도전하라고 당부합니다. FP는 꾸준한 교육을 통해 자기발전을 이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열정과 의지가 가장 중요하죠.”

이 매니저의 팀은 역시 열정으로 똘똘 뭉쳤다. 평균나이 40세, 9명의 팀원들 모두 자신의 의지로 입사해 조직력도 튼튼하다. 하지만 일을 하다보면 어려움에 부딪히고 힘든 날들도 있기 마련. 이 매니저는 “팀원 모두가 일에 대해 공유하고, 서로 힘이 되어주는 화합력 200%로 서로 win-win하는 우수 팀입니다”라며 자랑했다.

끊임없이 목표를 향해간다면 성공할 수 있다
“성공이란 지금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도록 내 능력을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열정이 있다는 것은 성공할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의미죠.”
이렇게 이 매니저는 FP들에게 나와 함께 도전하자고 용기를 북 돝아 준다.
“팀원들에게 성공할 수 있다고 독려하는 것이 제 일이라고 생각해요. FP는 제게 경제적인 여유로움을 주고, 자긍심과 자신감을 키워주었습니다. 종종 다른 사람들은 제게 성공했다고들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의 모습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2년 뒤 지점분할을 통해 지점장을 꿈꾸고 있습니다.”
목표까지 설정한 시간 2년,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이기에 이 매니저는 쉼 없는 열정으로 오늘도 달린다.

새로운 여행을 꿈꾸다
여행을 꿈꾸다 컨설턴트가 된 이 매니저의 꿈은 어떻게 되었을까. 그녀는 “굳이 목돈을 모아서 해외여행을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을 바꿔준 것이 FP라는 직업입니다”라고 말했다. “Ace club 5회 달성을 통해 매년 해외여행과 자녀 어학연수를 보낼 수 있게 되었고 또 다른 목표와 꿈을 만들어 가게 되었죠.”
열심히 일하다 보니 그 성과로 여행, 워크숍 등의 혜택을 받게 되었고, 이 매니저의 모습은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그녀의 영향으로 팀원들 모두 Ace Club에 도전하고 있다.

이 매니저에게는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생겼고, 그 일을 통해 여행이라는 목표도 이루게 됐다. ‘여행’이라는 꿈은 이제 다른 꿈으로 바뀌었다. 그녀의 새로운 꿈은 ‘40세가 넘어서도 지금처럼 고객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FP가 이런 성과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확고한 꿈과 끊임없는 노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 매니저는 자신의 노하우를 살짝 귀띔했다.
“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일보다 사람이 먼저다’라는 신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인정받으면 일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을 만나는 일이 항상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활동을 하다보면 사람에게 지치는 때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 아이러니하게도 그럴 때마다 상처를 치유해 주는 것 또한 사람이었다.
“어머니께서 올해 초 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고객들의 아픈 모습은 많이 봐왔지만 막상 제 가족이 큰일을 당하니 정신이 없더군요. 많이 힘들었는데 뜻밖에도 고객들로부터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매니저의 고객들은 암으로 유명한 병원을 알아봐주고 수술날짜와 진료일자까지 알아봐 주었다. 함께 슬퍼하고 걱정해주는 고객들의 모습을 통해 힘을 얻었다는 그녀는 오랫동안 고객들과 함께 하며 보답하고자 한다.

“꿈을 이루고 소중한 사람들을 만난 한화생명과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습니다. 고객과 FP들과 함께 성공하고 싶습니다. 고객에게 의미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FP들에게든 든든한 조력자가 되기 위해서 매일 자신을 독려합니다. 고객관리보다 중요한 것이 자기관리이기 때문이죠. 저와 제 가족을 가꾸고 고객과 FP들을 돌보는 리더로 거듭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