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미술관 개관 1주년 기념 콘서트 <시네마 천국>

영화음악을 주제로 한 미술관 음악회 진행

2017-06-27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7월 1일 오후 4시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네마 천국’ 이라는 제목으로, 영화음악을 주제로 한 음악공연으로 트럼펫 연주자 성재창과 기타리스트 황민웅의 연주와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미술관 방문객들은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 <그림 없는 미술관>의 설치 작품인 이중근 작가의 작품 ‘추억을 접는 공간’으로 뒤덮인 미술관 중앙 계단에 앉아 연주자들의 해설을 들으며 음악을 감상하게 된다.

미술관 개관일을 기념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기획전 <그림 없는 미술관>의 클로징 콘서트로 진행되는 ‘시네마 천국’은 미술작품 속에서의 공연으로 진행돼 미술과 음악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