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뮤지컬 ‘넌센스‘ 개최
2017-06-27 이명수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평창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문화예술회관과 소외시설에 민간예술단체의 우수공연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뮤지컬 ‘넌센스‘는 다섯 수녀들의 발칙하고 황당한 버라이어티를 주제로 한 공연으로, 1991년부터 23년간 1,000만명 이상의 관람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명실상부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엄하지만 변덕스러운 원장수녀 '메리 레지나', 터프한 수녀원 2인자 교육담당 '허버트', 큰 십자가에 머리를 맞아 기억을 잃은 '엠네지아', 언더스터디지만 솔로무대의 꿈을 꾸고 있는 '로버트 앤', 귀여운 발레리나 예비수녀 '메리 레오' 등 5명의 수녀들이 가진 반전 매력으로 관객에게 쉴 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2시간동안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로 티켓배부 없이 오후 6시 40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뮤지컬 ‘넌센스‘는 뮤지컬의 고전이라고 불릴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아 오랫동안 공연돼 온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이며, 훌륭한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