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반찬 나눔으로 함께 해서 시원한 여름∼!!

2017-06-27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남양주시 진접읍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6일 진접오남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나눔 실천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신선한 재료로 찰밥, 장조림, 오이김치, 겉절이 등의 맛깔스러운 반찬을 정성스레 마련하고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60가구를 직접 방문해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반찬을 전달했다.

또한 진접·오남 희망케어센터에 20가구를 위한 반찬을 기부해 더욱더 많은 주민들과 따뜻함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각계각층에서 모금된 새마을후원금(CMS)으로 개최돼 주민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오세연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과 직접 만든 먹거리로 이웃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행사가 정기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