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도모

보성군, 청소년 ‘찾아가는 거리상담’ 운영

2017-06-26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청소년 밀집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가출, 거리 배회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 복귀를 돕거나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간이심리검사 등 거리상담을 실시하고, 보성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연계해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에 대해 널리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홍경욱 센터장은“지속적으로 상담을 실시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탈선을 방지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연간 12회 이상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청소년전화 1388 24시간 운영, 위기청소년 개인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