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온 10년 돌아보며 다가 올 10년을 준비 한다
“고객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
“김 지점장님의 말씀을 단순히 칭찬으로 듣고,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김 지점장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죠. 열정적으로 저를 설득하셨지만 안정적인 직장을 관두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직접 찾아와 설득할 만큼 저를 믿어주시고 비전을 제시하는 김 지점장의 열정에 못 이겨 삼성화재에 대한 전반적인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브리핑을 통해 알게 된 삼성화재는 한번쯤 도전해 볼만한 곳이었다. 무엇보다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시간을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평소 출장이 잦은 일의 특성 상 아이들과 남편에게 미안했던 터라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삼성화재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뿐만 아니라 노력한 만큼 확실한 보장이 이뤄져 여유 있게 아이들을 기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었다.
고객이 보여준 믿음 지키기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
윤 팀장은 이전 직장에서 높은 연봉을 받으며 아이들을 길러왔기에 기존의 여유로운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싶었지만, 처음부터 고소득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첫 달 그녀의 손에 쥐어진 돈은 122만 원이 전부였다. 시간이 흘러도 그다지 늘지 않는 소득 때문에 잠을 못 이루고 고민했다. 여기서 그만 둬야하는 것인지 혼란스러웠다.
“제게 보험을 가입한 고객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떠올랐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랫동안 함께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보험 계약을 체결했는데, 고객들을 두고 무책임하게 떠날 수 는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그래서 딱 2년만 버티기로 스스로 약속했죠. ‘2년 후 월 소득 500만 원’이라는 절실한 목표를 향해 다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랜 시간 직장생활을 했던 윤 팀장은 가족, 친구들에게 보험 영업을 시작했다는 말을 꺼내기가 쉽지 않았다. 말하고 나면 선뜻 보험을 가입해주겠다고 나설 지인들은 많겠지만 그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기에 개척 영업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신인들에게 있어서 지인이란 힘을 실어주는 원천이지만 가장 많이 상처를 주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지인들을 통해 영업하는 쉬운 길을 놔두고 개척의 길을 선택했던 것이 성공의 요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자신이 약속한 2년 후 비로소 가족과 친구들에게 삼성화재에서 일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러자 지인들도 부담 없이 그녀를 찾아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필요한 상품을 가입하기도 했다. 소중한 사람들을 잃지 않고 오히려 그들이 필요할 때 찾아가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끼는 그녀다.
고객이 필요로 할 때까지 기다리는 끈기 필요해“저는 현재 팀장으로서 신인 발굴, 고객 관리 등 전반적인 업무를 두루 하고 있습니다. 16명의 RC들과 최고의 팀워크를 이뤄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고객을 개척으로 만나 10년째 가족처럼 지내고 있는 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RC들에게 노하우와 조언을 전달하는 것 또한 제 역할입니다. 고객들에게는 노후보장에 대한 정보를 함께 나누며 편안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금은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10년을 준비해야할 때라고 생각하며 새로운 신인의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개척 영업의 달인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만큼 자신만의 확실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윤 팀장은 “고객에게 처음부터 보험 이야기를 꺼내 부담주고 거리감을 갖게 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고 말한다. 고객이 먼저 관심을 갖고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여지를 두고 친근감을 가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고객이 먼저 저를 궁금해 하도록 소개 이상은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두 번, 세 번 반복적으로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지다 보면 고객도 친밀감을 느끼고 마음의 문을 열게 됩니다. 보험은 사람이 재산인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만남이 계약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잠재 고객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좋은 관계도 만들어갈 수 있죠.”
눈앞에 놓인 계약만을 바라보고 고객을 만나는 것이 아닌 오래 볼 수 있는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그녀는 1년이고 2년이고 고객이 필요로 할 때까지 기다린다. 예를 들어 고객에게 자동차 보험 가입을 권유했는데 고객이 타사의 보험을 갱신하겠다고 하면 성심껏 설득한 후 고객의 선택을 존중한다. 그리고 한 해를 기다려 고객의 보험 만기 두 달 전부터 고객에게 연락한다. 그래서 가입하겠다고 하면 윤 팀장의 고객이 되는 것이고 거절했다고 해도 포기하지 않고 여러 차례 정성을 들여 제안한다. 삼성화재의 튼튼하고 확실한 보장을 거절할 이유는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고객의 거절로 인해 쉽사리 의기소침해지지 않는 그녀는 “어떤 고객이든 제가 노력한 만큼 제 고객이 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삼성화재 시스템, RC의 든든한 지원군
삼성화재에서 성공한 RC들은 하나 같이 삼성화재 시스템을 자랑한다.
“삼성화재 시스템은 RC들이 현장에서 발 빠르게 고객에게 다가가 컨설팅 할 수 있도록 갖춰져 있습니다. 매년 첨단을 달리는 새로운 컨설팅 시스템을 제공해주는 것은 물론 ‘정보큰바다’라는 외국계 선진 보험사에도 없는 무궁무진한 자료를 제공하는 고객관리시스템 역시 RC의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그 어느 회사에도 이렇게 확실하게 RC의 활동을 지원해주는 시스템은 없다고 자부합니다.”
윤 팀장도 입이 마르도록 삼성화재의 시스템을 칭찬한다. 그만큼 자신이 일하는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며 만족하는 그녀는 삼성화재와 오랫동안 함께할 계획이다. 이런 그녀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이들은 바로 고객이다.
“저는 종종 고객들에게 ‘왜 제게 보험을 가입하셨느냐’고 묻곤 합니다. 가장 많이 들어온 대답이 ‘오래 일할 것 같아서’입니다. 게다가 고객 분들이 보험 계약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체 위험은 물론 재무관리도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진심을 담아 고객의 위험을 막아주겠다는 사명으로 일하는 제 진심을 알아주시기에 뿌듯하죠.”
70세까지 롱런하는 RC로 살고 싶다는 그녀는 앞으로도 쉼 없이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바쁜 엄마의 빈자리를 알아채지 못할 만큼 잘 자라준 두 아이들과 소중한 가정이 있기에 오늘도 그녀는 뜨거운 열정을 안고 길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