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면 어르신들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세요!
2017-06-23 이지원 기자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신서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방위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각 단체가 후원한 삼계탕 나눔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행사 며칠 전부터 정성껏 닭은 손질하고 행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비지땀을 흘리며 삼계탕 300명분 만들고, 각 단체 회원들이 모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인사하고 식사 대접을 거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삼복 때가 돼도 혼자 살고 있어 삼계탕을 해 드시기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행사 소식을 전해들은 태광식품 회사에서 호박죽, 현미누룽지 등 18,272천원어치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김도백 대표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나눔실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임광진 신서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이 삼계탕을 드시고 다가올 혹서기 더운 여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신서면 각 단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신서면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주축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더 갖고 더불어 사는 신서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