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버핏의 투자원칙 적용해 안정적 수익 보장
“지수와 증시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내재가치에 반영된 가치투자뿐”
부친의 영향으로 주식과 인연을 맺은 김 대표는 자존심이 강해 전쟁터 같은 주식시장에 손실을 입을수록 더 오기가 생겼고 주식을 더욱 연구했다고 한다. 그는 평소 독서에 관심도 없었지만 주식 때문에 수십 권의 투자서적을 보며 연구했으며 여러 투자방식을 경험해본 결과 워런버핏의 기업분석방법을 추구하게 됐다. 김 대표는 “기업의 자산평가와 이윤창출능력, 현금흐름 평가를 할 수 있어야 그 기업의 적정주가를 알아내고 저평가된 종목을 구별해 낼 수 있다”며 “이 세 가지는 워런버핏이 기업을 분석 할 때 가장 많이 보는 지표”라며 워런버핏의 투자방향을 제시했다.
주가는 주식의 가격이 아닌 가치
‘투자의 마술사’로 불릴 정도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세계적인 주식투자전문가인 워런버핏은 뛰어난 예측력과 탁월한 투자성과로 버핏의 투자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사가 위치한 지명을 따서 ‘오마하의 예언자’로 불리고 있으며 매년 포브지는 그를 미국에서 가장 부자 중의 한 사람으로 선정하고 있다.
버핏은 장기투자자다. 그는 증권거래소가 폐쇄된다 해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의 주식을 매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실제로 그의 펀드에는 20년 이상 보유한 종목도 상당수 있다. 보유기업보다 더 좋은 성장기업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보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의 입장에서 보면 우수한 경영층에 의해서 성장을 지속하는 한 그 기업은 처분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다만, 매입할 당시와 비교해서 기업의 환경이 바뀌거나 더 나은 기업을 발견한 경우에 그는 주식을 매도한다.
김 대표가 안정적인 수익을 내며 투자의 귀재가 될 수 있었던 데는 이러한 버핏의 투자방식을 끊임없이 고수했기 때문이다. 그는 “워런버핏은 40년 이상 주식을 해오면서 연 100% 이상 수익을 올린 적이 단 한 번도 없지만, 더불어 단 한 번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적도 없다”며 “이러한 워런버핏의 마인드를 투자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워런버핏, 투자의 마술사를 꿈꾸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자신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을 도우며 본인이 추종하는 워런버핏식 가치투자를 중심으로 ‘버핏투자클럽(http://cafe.naver.com/stocknow)’을 개설했다. 그는 “주식을 하면서 기업분석을 하지 않는 사람은 주식시장을 떠나는 것이 좋다”며 “개인투자자들 90% 이상이 손실을 보는데 그 이유는 투자가치가 없는 부적격한 종목이 90% 이상이기에 수익 내기가 그만큼 힘든 것이다. 따라서 실적 모멘텀이 있는 종목을 사지 않으면 결코 시장에서 롱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주식 초보자들이 자주 범하는 오류 중의 하나로 잦은 매매를 들 수 있다”며 “성장가능성이 좋은 종목, 특히 2,000여개 이상의 종목 중 실제 살아있는 기업은 5%인 88개 정도다. 종목을 너무 자주 바꾸지 말고 미래가치 실적 성장성이 살아있는 기업을 보고 중장기적인 시각을 갖고 한 종목이나 4~5종목이 넘지 않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업투자 역시 1억 원 이하를 가지고 하면 오히려 일반 수익이 보장되는 직장을 다니면서 하는 분들이 더 좋은 성과를 내는 경우도 많다”면서 신중한 선택을 당부했다.
그의 클럽은 개설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가입한 수천 명의 회원들은 김 대표의 종목리딩에 상당히 만족해하고 있다. 4년 동안 손실 본 금액을 클럽에서의 몇 개월 리딩으로 원금회복은 물론,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버핏투자클럽은 타 카페처럼 주식투자로 단기간에 100억 원을 벌겠다는 그런 카페가 아니고, 급등주 단타카페도 아니다”며 “우리 카페는 꾸준하고 실패하지 않는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워런버핏의 투자법칙을 연구하고 롤 모델로 삼고 있는 카페”라고 밝혔다.
그는 타 카페와는 달리 종목만 던져주지 않고 매도까지 확실히 책임져준다. 또한 VIP문자 수익률을 통해 월 10~30%의 수익률을 회원들에게 돌려주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이나 SNS시대에 걸맞게 카카오톡 리딩 서비스를 제공해 절대수익을 보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워런버핏의 투자원칙을 적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있다”며 “회원들에게 종목을 함부로 주지 않고, 관심종목, 중장기종목 등 전략적으로 시장상황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으로 주식투자에 꿈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김 대표는 독특한 이력으로도 유명하다. 수준급 실력인 바둑(2단)뿐만 아니라 스타크래프트는 프로게이머 수준의 실력으로도 명성이 높다. “우리의 인생이 즐거워야 하듯이 주식투자도 즐겁게 해 나가야 한다”는 그의 평소 지론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 주식도 게임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분석하며 재밌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는 이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압박감과 의무감에서 거래를 한다면 참 힘든 일이 될 수밖에 없다”며 “주식투자를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즐긴다면, 어느새 시장의 생리를 느끼며 거래를 하는 고수가 돼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게임에서 캐릭터를 고르듯 기업을 선택하고, 기업을 키운다는 마음으로 주식에 임하면 게임처럼 재미가 쏠쏠하다”며 “최소한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기에, 보다 빨리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체감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어느 정도 고수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단 종목을 고를 때는 성장주라는 기본 베이스를 깔지 않는다면 게임이 아닌 도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