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별이 빛나는 함라한옥마을에서 특별한 하룻밤 어떠세요!
2017-06-21 이지원 기자
시에 따르면 함라한옥체험관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함라한옥마을협동조합에 의해 운영되며, 숙박동은 안채와 사랑채로 이루어져 있으며 객실수는 7실이다.
식당인 ‘함라도문대작’은 함열에서 유배생활은 한 허균의 ‘요리서’에서 따온 명칭이며, 과 찻집 ‘아홉마디풀향기’는 향교 뒤에 구절초가 재배되고 있어 지은 이름으로 지역 특색을 살렸다.
객실 사용료는 주중에 4인실은 11만원, 3인실은 8만원, 2인실은 6만원이며 주말에는 4인실은 14만원, 3인실은 11만원, 2인실은 9만원이다. 단, 부가세는 별도이며, 1실 기준초과 시 1명당 1만의 사용료가 추가된다.
식당 ‘함라도문대작’은 숙박 예약 시 이용 가능하다. 숙박 2일 전까지 식사 예약을 하면 아침(재첩국, 전복죽), 점식(사골우거지해장국, 냉면), 저녁(한우갈비찜)을 먹을 수 있다. 단, 식사비용을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함라한옥체험 운영자는 “함열향교와 연계한 다례 및 예절교실, 선비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아이가 있는 가족이 함께 오시면 더욱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전통돌담길을 산책하며 이배원, 조해영, 김안균 가옥 1920년대 우리나라 한옥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함라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별이 쏟아져 내리는 한옥에서 자고 일어나면 저절로 힐링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