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마인드로 고객에게 웃음바이러스 선사
청출어람, 후배들의 성공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
한화생명 정낙희 매니저는 올해로 18년차를 맞은 재무설계 전문가다. 지금에야 재무설계사가 개인고객의 생애주기와 재산상황을 파악해 재정적 안정을 꾀하는 금융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지만 199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보험영업이 전문직이라는 인식은 미약했다. 정 매니저가 보험업계에 입문할 때에도 재무설계사는 단순히 보험을 팔고 수당을 받는다는 인식이 강해 가족들의 반대가 심했다. 하지만 그는 젊음과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으로 과감히 결단을 내렸다.
1996년 1월 정 매니저는 새로운 것에 대한 막연한 도전과 미개척 분야에서의 성공에 대한 열망으로 들떠있었다. 마침 다리를 다쳐 아픈 다리를 이끌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영업을 시작했지만 마음만은 즐거웠다. 하지만 대학원 졸업 후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한화생명에 입사한 터라 가족과 예비 신부의 응원을 들을 수는 없었다. 그렇게 한화생명에서 FP로서의 삶을 시작한 그는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그 열정과 포부는 사그라지지 않았다고 자신한다.
“한화생명의 남성전문조직인 GFP 채널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처음 단체 시장에서 연을 맺은 고객뿐만 아니라 고객의 자제, 손자, 손녀까지 고객으로 맞이하며 세대를 거듭해 고객을 모신다는 것 자체가 FP일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을 갖게 합니다.”
정 매니저는 GFP 소속 지점에서 수석매니저로 팀을 이끌고 있다. 그간 모셔왔던 고객과 재무상담을 하고 후배 FP들의 멘토가 되어주는 것이 그의 주된 역할이다. 그는 무엇보다 상담력을 최우선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단순한 보험영업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고객의 종합적인 재무설계를 통해 예상되는 위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고객과의 심도 있는 상담을 거쳐야만 효율적인 재무설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후배 FP들을 위해서는 개인영업뿐만 아니라 법인영업까지 FP별로 특유의 주특기 분야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FP 업무의 특성상 외부활동이 많지만 귀소 후 자율적으로 팀세션을 운영해 FP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는 등 FP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의 팀에는 현재 11명의 팀원이 함께하고 있고 신규 조직원이 지속적으로 충원되고 있다.
팀원 선정의 제1원칙은 긍정적인 마인드
정 매니저는 팀원을 충원하는 데에 있어서도 철칙이 있다. 무엇보다 중요시 하는 제1원칙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졌는가’다. FP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고객에게 웃음 바이러스를 전달할 수 있고 고객에게 웃음을 주는 사람이 고객과의 신뢰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고액연봉이라는 부수적인 부분만을 보고 FP에 뛰어드는 이들에게는 다시 생각해볼 것을 권하는 그다.
“전문 보험인으로서의 성공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고객과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마음가짐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일하다 보면 고객과의 만남이 즐겁고 자연스레 웃음이 납니다. 웃음만큼 전염성이 큰 것이 또 있나요. 또한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고 고객에게 예상되는 위험에 대해 최대한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한화생명에서 FP로서 성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과 함께한 63년의 역사, 중심엔 FP가 있다
한화생명은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회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명보험사다. 고객과 함께 성장과 시련, 도약의 역사를 63년간 함께해온 한화생명이 보험영업부문에서 Top 2위의 위상을 지키고 지난해 국내 최고 수준의 신용평가 등급 AAA를 획득한 것은 한화생명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FP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차별화된 경쟁력과 전문성으로 미래 금융시장의 리더로 도약하고 있는 이들은 경쟁과 도전위에 늘 한발 앞서가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한화생명의 FP들은 엄격한 선발과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치며 당당한 프로의식과 자부심을 가지고 고객의 평생 종합재무플래너로 거듭나게 된다. 한화생명만의 독특한 FP 트레이닝 시스템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실무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어 생명보험에 생소한 이들도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정 매니저는 “업무에 대한 보상도 잘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고객과 FP, 매니저가 상호 win-win할 수 있는 업계 최고의 시스템입니다”라며 “또한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다양한 종류의 상품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지원하는 것은 FP들의 영업에 가장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최고에 도전하고, 최고를 성취한다”
FP들을 이끄는 GFP들은 ‘최고에 도전하고 최고를 성취한다’는 슬로건 아래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춘 금융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강력한 전략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GFP들은 영업 현장 중심의 상호존중 문화와 선진 영업 메커니즘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FP가 바르게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시스템과 매니저, 지점장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커리어패스 시스템은 역량 있는 FP가 비전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무엇보다 FP들의 성공을 위해서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풍부한 상품을 제공하는 것일 터. 한화생명은 종합적인 재무설계를 통해 고객의 연령과 소득상황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기, 중기, 장기로 자산 운용 포트폴리오를 마련하고, 목적자금과 은퇴 및 노후설계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보장자산, 교육자산, 여행자산, 자녀 결혼자산, 주택 자금 등 인생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대비하고 준비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한화생명의 상품 경쟁력은 언론으로부터 인정받을 정도다. 변액유니버셜CI, 한화ULCI, 한화가교연금, 플러스UP변액연금 등은 고객들로부터 호응뿐만 아니라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정 매니저는 “GFP들은 이미 고객들 사이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금융상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고객의 미래와 시장, 세상의 변화를 읽는 혜안으로 만든 상품들로 고객의 재정적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오랜 시간 함께한 고객들의 재무설계사일뿐만 아니라 팀을 이끄는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정 매니저. 이제 그의 꿈은 청출어람(靑出於藍)이다. 그의 개인적인 성공을 바라기보다 후배들이 자신을 뛰어넘을 만큼 크게 성장하기를 응원한다. “저보다 더 뛰어나고, 더 오랫동안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후배들을 많이 배출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라고 말하는 정 매니저와 그의 후배들이 승승장구하기를 기대한다.
취재_박상목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