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촌동, 자율방범대 민·관 합동 특별순찰 실시
2017-06-21 이지원 기자
이날 자율방범 야간순찰은 남일대해수욕장, 한국폴리텍대학교 항공캠퍼스, 한마음병원∼봉전마을간 농로, 진널전망대 등 우범지역을 차량 및 도보로 순찰해 주민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향촌동 자율방범대장은 “세상이 각박해지면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각종 범죄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경찰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순찰을 펼치는 길만이 안전한 동네를 만들 수 있는 길인 것 같다”며 향후에도 꾸준히 방범활동에 매진할 것이며, 주기적으로 합동 순찰을 펼칠 것을 참석한 방범대원과 함께 다짐했다.
또한 김상표 향촌동장은 “관내에 거주하는 방범대원들이 직접 체감하는 범죄 취약지를 합동순찰함으로서 지역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경찰력이 미처 못미친 곳까지 세세하게 순찰해 범죄발생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