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수훈자회 함안군지회 정기총회 개최

2017-06-21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무공수훈자회 함안군지회는 21일 오전 11시 20분, 가야농협 2층 회의실에서 김종화 함안군수 권한대행, 김주석 군의장, 관내 보훈단체장,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회원으로 선정된 윤소남(가야읍·80) 씨, 조순연(여항면·79) 씨에 대한 감사패수여와 함께 안보결의대회와 2017년 지회 정기총회가 이어졌다.

김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현재의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은 전쟁에서 피와 목숨을 바친 여러분들의 희생으로 이뤄졌다”며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때일수록 지난 전쟁을 다시 기억하고 전쟁에서 희생하신 여러분들을 더욱 선양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국가유공자에게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수당 지원을 비롯해 함안호국공원과 6·25 및 월남전 참전 기념비 조성, 가야읍 소재 추모공원 내 국가유공자 묘역 지정·제공 등 다양한 보훈 선양사업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