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룡면, 민관합동 방역단 구성으로 AI차단 앞장서

2017-06-21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광양시 옥룡면이 민간 방역업체와 옥룡면 직원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AI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옥룡면은 국내 AI 발생정도가 심각단계에 돌입함에 따라 광양자활센터와 민관합동으로 자체방역단을 구성했다.

지난 20일 옥룡 지역 77개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AI 일제방역 활동과 모기 방제를 실시했다

김경식 옥룡면장은 “농가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AI 차단방역을 위한 홍보와 주기적인 예찰을 통해 농가의 방역 의식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가금류 사육농가도 AI가 차단될 수 있도록 축사 내·외부 소독을 실시해 AI로부터 청정한 광양시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