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6월 대조기 경남 해안가 저지대 침수 주의 당부
2017-06-20 이지원 기자
도는 통영, 창원 등 해안지역 시·군에 최대 해수위가 예상되는 기간 동안 기상상황을 예의주시 하도록 했다.
또한 낚시객과 관광객의 출입 사전통제, 해안가 저지대 이동주차, 침수대비 배수펌프장 가동 및 주민홍보 강화 등 사전 조치사항을 전달하고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김금조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6월 대조기 기간의 고조수위는 ‘주의’ 단계이나, 만조 시 풍랑, 돌풍 등이 동반되면 해수면이 예보된 고조높이 이상으로 상승하고 고조수위 발생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며, “해안 저지대 침수와 인명 피해가 없도록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울러 실시간 바닷물 고조정보 서비스 제공은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http://www.khoa.go.kr) ‘실시간고조정보’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