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광림동 민간단체 화합한마당 ‘성황’

17일 진남실내체육관, 주민 등 200여명... 식전공연·체육행사·장기자랑·공연 등 다양

2017-06-20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제13회 광림동 민간단체 화합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여수시 광림동은 지난 17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광림동 체육회를 비롯한 7개 민간단체 회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간단체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스피닝·스포츠 댄스 등 식전공연과 1부 개회식, 2부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피구와 2인3각 등 체육행사를 통해 함께 웃으며 즐겼고, 장기자랑을 통해 끼를 뽐냈다. 여수시립국악단과 초청가수는 뛰어난 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궜다.

이노철 여수시 안전행정국장은 축사를 통해 “광림동 주민들의 화합 덕분에 새뜰마을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고 연등천 생태계도 회복되고 있다”며 “사람들이 모여들고 살기 좋은 광림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림동 체육회장인 박형욱 광림동장은 “오늘 화합한마당 행사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광림동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