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상자 이세준과 함께하는 ‘제10회 태교음악회’ 아기와 엄마가 교감하는 ‘태교음악회’ 강북구서 열린다
유리상자 이세준의 감미로운 노래와 송금례 맑은샘 태교연구소장의 태교 비법 강의 펼쳐져
2017-06-20 이지원 기자
이번 음악회는 출산에 대한 임신부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태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우며 태아와 엄마가 교감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태교음악회는 1부 음악 콘서트와 2부 태교 특강으로 약 120분간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결혼 7년 만에 득남한 유리상자 멤버 이세준의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로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널 위한 멜로디’ 등 감미로운 노래와 육아경험이 더해진 태교 토크 콘서트를 통해 즐거운 음악세계로 안내한다.
음악태교는 태아의 정서 및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며 아기의 청각을 발달시키고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2부에서는 맑은샘 태교연구소장인 송금례 태교 전문강사가 영재 태교와 순산비결법에 대해 강의하는 특강 시간이 이어진다.
태교음악회 관람은 무료이며 임신부와 그 가족, 예비부부 등 누구나 선착순 500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희망자는 임산부 성명, 연락처 및 동반가족수를 기재해 이메일(bliss1025@gangbuk.go.kr) 또는 보건소 지역보건과(☎02-901-7779)로 신청하면 된다.
이인영 강북구보건소장은 “태교는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첫 번째 선물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은 음악과 강연을 아기에게 들려주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저출산시대에 출산과 양육 지원을 더욱 강화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