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2분기 청주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예비군부대 현장 방문...지역 안보태세 확립
2017-06-20 이지원 기자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개최됐으며, 2017 을지연습 실시계획 보고, 비상대피시설 현황, 군부대 전술훈련평가 결과, 통합방위 사태 등이 논의된다.
특히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해외 테러 등 국·내외 안보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각종 통합방위 대비책을 점검하고 민관군의 유기적인 지역방위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주시립예술단인 합창단과 무용단에서는 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고자 뜻깊고 알찬 위문공연을 실시했으며, 군 장병들은 눈과 귀가 즐겁고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승훈 청주시장은 “지역의 안보와 안전을 위해서는 각 기관 간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각급 기관장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우리 지역의 통합방위와 안보태세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