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황태자 박현빈이 전수한 트로트 노하우 “오빠 (or형아) 한번 믿어봐∼”

“EXP 에디션 성공이 눈앞에(?)”

2017-06-19     김현기 실장
[시사매거진] 오는 20일 KBS ‘이웃집 찰스’ 118회에서는 외국판 F4를 연상시키는 수려한 외모에 훤칠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4인조 보이그룹 EXP EDITION을 맞이했다.

얼마 전 한 방송에서 슈퍼주니어 노래를 따라 해 화제가 됐던 EXP 에디션은 리더 프랭키를 시작으로 시메 , 헌터 그리고 막내 코키로 이뤄졌다. 이들은 미국 컬럼비아 대학원생들이 논문을 준비하며 실험(Experiment)적으로 만든 그룹으로 미국에서 먼저 데뷔 후, 지난 4월 한국에서 첫 싱글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는데…

넘쳐나는 아이돌 그룹의 홍수 속에서 살아남기란 험난 그 자체이다. 부족한 춤, 노래실력을 키워야 하는 건 당연지사이거니와 팬들과의 교감을 위해 한국말 정복까지 해야 한다고. 넘어야할 산이 첩첩산중이다.

관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자신들의 노래보다 선배들의 히트곡을 부르며 노래실력을 어필한 EXP 에디션. 이중 박현빈의 노래는 단연 관객호응에 최고의 인기곡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운 좋게 주어진 기회에 EXP 에디션은 평소 꿈에 그리던 트로트의 황태자 박현빈을 찾아갔고 떨리는 마음으로 안무에 맞춰 박현빈의 히트곡 샤방샤방을 선보이는데… 대선배님 앞에서 시험 보는 기분이어서일까? 아니면 연습부족 탓일까? 멤버들의 얼굴엔 아쉬움이 가득하다.

매의 눈으로 후배들의 무대를 본 박현빈은 멤버들의 걱정과 다르게 무대에 합격점을 줬고 노래감정에 대한 아쉬움을 짚어주며 노래기술에 대한 팁까지 전수해줬다. 또한 대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뿐만 아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후배들의 위한 보답으로 히트 곡 메들리 까지 선보이며 명불허전 트로트 황태자의 위력을 과시했다는데…

노래기술을 전수받고 일취월장 늘어가는 노래실력에 멤버들의 만면에는 웃음이 한가득인 EXP 에디션. 박현빈이 소개한 족집게 과외 그리고 그가 전술한 노하우는 오는 20일 오후 7시 35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