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보건소,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2017-06-19 이지원 기자
이날 훈련은 포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하에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포천병원 등 14개 기관·단체(인원 72명, 장비 20대)가 동원됐다.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및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와 각 팀별 운영요원의 임무와 역할 숙달 △신속한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처치표 작성의 정확성 숙지 △이송환자 및 이송병원 현황 실시간 파악 등이다.
김인숙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시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하고 보건소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긴급구조 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좋은 기회로 삼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