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오산천 정화활동

환경 중요성도 함께 홍보

2017-06-16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익산시와 강살리기익산네트워크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보존을 위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6월 16일 오산천에서 2차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살리기익산네트워크 주관으로 주식회사 동우화인캠, 전북에너지서비스 및 지역 기업체 및 단체, 익산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산천과 주변의 각종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해병대전우회는 모터보트를 동원해 나뭇가지·수풀 등 부유물을 수거하는 수중정화활동을 펼쳤다.

김도현 공동대표는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한 무차별 개발로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고, 이상기온으로 인한 지구촌 곳곳에서 재해가 발생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시민단체와 함께 환경 보존을 위한 활동과 생명의 강 도랑을 회복시키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경의 날은 지난 1972년 UN 제27차 총회에서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올해 2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