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청주시 홍보정책협의회 개최

청주시·14개 공공기관 현안 사업 및 시민편익정보 적극 홍보

2017-06-16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청주시가 16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차 홍보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홍보정책협의회에서는 청주시를 비롯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서부지사,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K-water 충청지역지사 등 15개 공공기관 홍보담당자 등 15명이 기관별 현안사업, 시민편익 정보 등 정책공조가 필요한 사업을 공유하고 홍보 방법 등에 대해 협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주시청사와 구청사 건립 추진 상황, 각종 축제 및 행사, 쓰레기 분류 배출 방법,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 소개, 가뭄극복을 위한 절수 동참, 하절기 에너지 절약 방법, 소상공인 지원 시책 등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근로복지공단 김형조 차장은 “청주소식지를 보고, 다른 공공기관의 전광판을 보고 해당사업에 대해 문의하는 거라는 전화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협업홍보의 파급력을 몸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천식 청주시 공보관은 “주로 청주 소식을 담는 시민신문과 청주여유(구.청주소식)에 공공기관의 다양한 사업까지 소개돼 시민들의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있다”며 “협업홍보가 해당기관에는 원활한 사업추진에, 시민들에게는 유용한 편익정보로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 홍보 체계 구축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청주시와 14개의 공공기관은 청주시홍보정책협의회를 구성한 후, 분기별 1회 홍보정책협의회를 개최해 협업(교차)홍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