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개최

2017-06-16     김옥경 부장
[시사매거진] 포천시는 지난 15일 포천시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38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필수서비스 부모교육 우리아이 분노마음 다루기 및 아동학대예방교육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차세대위원회실에서 전문 강사를 통해 1부 우리아이 분노마음 다루기란 주제로 1시간, 2부는 아동학대예방교육을 1시간 총 2시간의 특강을 진행했다.

1부 우리아이 분노마음 다루기 교육은 가족보건복지협회 대표 문은주 소장의 강의 진행으로 양육스트레스 가운데 자녀의 분노행동에 대한 바람직한 대처능력을 키우는 방법과 부모자신의 분노조절 기술을 배움으로서 가족 내에서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과 표현의 태도를 익혀 연습하고 양육의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기르는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아동학대예방교육은 아동학대의 개념과 학대 유형, 아동학대 신고 방법 및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계획됐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자녀의 분노의 상황을 인식하고 분노행동에 대해 이해하는 방법을 알게 돼서 부모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이 자녀들의 분노마음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꾸준히 연습해 양육의 다양한 위기상황 극복 능력을 향상시키기 바라며, 이전보다 가족 관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