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태풍 ‘차바’ 수해복구사업 우수기 이전 마무리 박차
2017-06-15 이지원 기자
지난해 2016년 10월 3일부터 6일까지 태풍 ‘차바’로 인해 창원시가 입은 공공시설 피해는 총135개 시설(도로 11개소, 하천 및 소하천 39개소, 산사태 3개소, 구거 등 소규모시설 41개소, 기타 사면유실 등 41개소)에 48억 원에 달하며, 이에 95억 원의 복구공사비(국비 41억, 도비 11억, 시비 43억)를 투입해 현재 101건은 공사를 완료하고, 남은 34개소(산사태 3개소, 하천 및 소하천 9개소, 국도 및 철도 9, 농로 7개소, 기타 6개소)에 대해서도 우수기 전 준공을 위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일부 국가기관에서 시행하는 국도 및 철도 시설은 국비교부 지연으로 인해 우수기 이전 준공에 다소 난항이 예상되나 우수기 이전에 각 공사의 주요공정은 최대한 마무리해 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권중호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를 대비해 현재 추진 중인 수해복구공사에 대해서는 우수기 이전 마무리해 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