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 교육으로 미래의 거목(巨木)이 될 인재 육성
내년부터 교과교실과 연계하여 다양한 교육활동 전개할 것
융합인재육성의 요람, 삼성중학교
삼성중학교(윤대영 교장/이하 삼성중)는 “눈을 들어 세계를, 가슴을 열어 꿈을”이라는 교육이념 아래 교사와 학생이 모두 만족하는 교육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학생들이 큰 꿈을 갖고 더 넓은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교육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STEAM 교육을 도입하여 실행하고 있는 삼성중은, 전 교사가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창의적이고 새로운 교육방법을 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윤대영 교장은 “이전의 교육 방식보다 번거롭고 힘들지만, 학생들을 위해 과감히 새로운 STEAM 교육을 도입했고, 적용 후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높아지며 행복한 학교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삼성중은 융합인재교육을 위해 첫째, 융합인재교육을 위해 블록타임제 운영 및 교과교실(특별실)을 정비하는 등 학습 환경을 조성하였고 둘째, 융합인재교육 전문가 초청 강연회 및 융합인재교육 연구회 가입·활동, 교사협의회 구성·실시 등의 융합인재교육 운영을 위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마지막 셋째로는 STEAM 게시판 제작·실시, 매달 1회 교내 교원 연수 실시,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STEAM 원격 연수 전 교사 연수 이수, 전문가 초빙 STEAM 학부모 연수 실시, 매월 넷째 주 월요일을 STEAM DAY로 지정하는 등의 융합인재교육 연수 및 홍보를 진행하였다.
윤대영 교장은 “그동안 STEAM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전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연구시범학교 종결 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임석관(도교육청 이용순 과학직업교육과장)님을 비롯한 각급 학교 교장·교감 선생님을 비롯하여 STEAM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준 많은 교육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STEAM 연구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최근의 주요 추세인 STEAM 교육에 본교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가 STEAM 교육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STEAM 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중은 2013년부터 교과교실제 선진형으로 전환되어 올해 교실 증축 및 교과교실제 시행에 앞서 기자재 구비와 교육환경 조성을 마무리하여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각 교과 교실에서 본격적으로 STEAM 교육과 연계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윤대영 교장은 끝으로 “교육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끊임없이 소통하고, 보다 나은 교육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할 때 서서히 그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금 당장 어떤 변화가 없다고 실망하거나 질책하기보다는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는 자세를 가지면, 교육에 대한 믿음과 기다림 속에서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했다. 수령이 100년 200년 된 웅장한 고목(古木)들도 처음은 모두 어린 묘목이나 씨앗이었다. 자신들의 교육적 역량을 믿고, 보다 나은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대한민국을 지탱할 거목(巨木)을 키우는 교육, 바로 삼성중학교의 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