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이민법률/김세훈 호주변호사

2006-02-02     취재/박상목 경제부장
성공적인 이민정착을 위한 개별 맞춤형 컨설팅 제공
정직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신뢰구축 및 성공적 해외정착을 위한 수준 높은 비전제시

교통 통신의 혁신은 세계를 하루 생활권으로 만들었고 급기야는 ‘지구촌’이라는 신조어의 출현을 보게 되었다. 전 세계인구의 약 30%가 국외 이주를 한다는 통계자료가 있지만, 역사적으로 출생지 정착형의 농경문화를 위주로 하는 아시아권 인구의 낮은 국외 이주율을 감안한다면, 유럽 및 기타 비아시아권 민족의 국외 이주율은 30%를 훨씬 웃도는 수치일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제 더 이상 해외 유학이나 해외 이주 또는 역이주가 별난 사람들의 선택이 아니다. 누구나 한 번 쯤 생각해보고 그리고 실제로 떠나 보는 그런 비일 비재한 일상 사회의 일 단면이 되었다고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는 해외 유학이나 해외이주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무엇인가 하는 형이상학적인 가치논쟁의 문제보다는 어떻게 하면 해외로 진출하는 우리 동포들이 현지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느냐는 문제에 보다 많은 시간과 연구와 상부상조의 협동심을 발휘할 때다. 정작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처음 부딪치게 되는 문제는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이민법령이다. 대부분의 해외 이주 희망자들은 이렇게 까다로운 절차의 수속을 전문 이민법률 사무소에 맡기게 된다. 이민 수속 절차는 이민의 첫걸음으로써 영주비자를 획득하느냐 못 하느냐를 결정짓는 매우 기본적이고 중요한 절차인 만큼, 관련 법령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신뢰성을 겸비한 이민전문변호사를 만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피노키오이민법률의 김세훈 호주변호사는 개인 고객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현지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최종단계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의 새로운 출발에 수준 높은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민률 매년 급증, 수년간 지속될 듯
최근 외교통상부에서 발표한 ‘2004년도 해외이주현황’을 보면 2005년도에는 국내에서 해외이주절차를 마친 우리국민은 총 8,277명으로 이는 2004년도 대?2.6% 증가했다.
그 중 호주 이민률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지난 2004년 7월부터 2005년 6월까지 한 해 동안 호주로 이민 온 한국인수는 총 1,788명으로 집계돼 전년에 비해 무려 6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인의 기술, 사업이민이 절정에 달했던 지난 1987~1988년의 1,811명에 이어 17년 만에 최대 규모이며, 1968년 공식 이민이 시작된 이후 호주이민이 38년 사상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기록됐다.
김세훈 호주변호사는 “호주가 이주 대상국으로서 선호 받고 있는 이유는 안정된 정치와 경제, 수준 높은 교육 및 사회보장제도, 그리고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꼽고 “호주는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열어갈 정착지로 다른 어떤 나라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및 자연적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세훈 호주변호사는 “이민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은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칠 것 같지는 않고 상당한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삶의 시작이라는 희망을 가슴속에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불과 20 여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살 길을 찾아 비탄 속에 떠났던 생계형 이민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경기침체, 빈부격차의 증대, 사교육비 증가 등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불만감 또는 좌절감으로 조국을 떠나는 도피형 이민이 많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해외 이민자의 수가 증가하면서 그들이 꿈꾸었던 안정되고 성공적인 삶과는 동떨어진 개인적 파산, 가족 파탄, 사업 실패 등 현지정착에 실패하는 사람들의 숫자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성공적인 이민을 위해서는 언어의 장벽과 문화의 장벽을 위시한 많은 장애 요인들을 극복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이주희망국가에 대해 철저한 사전 연구와 지식 습득이 필수적이다.
피노키오이민법률의 김세훈 호주변호사는 이러한 문제점에 초점을 두고 해외 이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현지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주 계획단계에서부터 최종 정착 단계에 이르기까지 개별 고객들이 숙지하여야 할 이주 위험요소에 대한 충고로부터 이주에 부수되는 제반 고려사항에 대한 상세한 면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현지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민 서비스
피노키오이민법률은 신속, 정확, 정직한 이주정보 제공을 모토로 하여 현지 생활 경험이 풍부한 법률 및 비지니스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이민법률 기업이다.
김세훈 호주변호사는 “다른 이민업체에 비해 늦게 시작하여 설립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호주 현지에서의 오랜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정직하고 정확한 이주정보를 제공하려고 항상 노력하여 왔던 것이 고객 만족 서비스의 첫 걸음이 되었던 것 같다”며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민법률 업체는 총 약 160 여 업체이며, 그 중 약 10 여 대형 업체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업체들은 자본력이 넉넉지 않은 비교적 영세한 업체들이라고 볼 수 있다. 김세훈 호주변호사는 “피노키오이민법률 역시 아직 자본의 규모가 영세한 업체 중 하나임을 부인할 수 없으며, 앞으로도 계속 지금처럼 고객들과 신뢰를 쌓아 나가고 더욱 더 나은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는 장래 사업 포부를 밝혔다.

피노키오이민법률 김세훈 호주변호사 인터뷰
“이민은 신중하게 생각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름이 피노키오인 이유는=처음에는 대형브랜드 명의를 차용하거나 고급 이름을 만들어 내고자 고심 했었다. 하지만 대형의 고급 브랜드 명의는 이미 대부분 선발기업들이 선점해 버린 상태였기 때문에, 이러한 선발업체들의 그늘을 뚫고 고객들에게 우리를 알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대형고급브랜드라는 정석적인 사고를 과감히 뒤 업는 콜럼버스의 역발상 이라고 생각했다. 해외 이주라는 뭔가 좀 심각한 개념과 피노키오라는 뭔가 좀 재미있고 친근한 그래서 고객들에게 동심으로 어필할 수 있는 그런 브랜드 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판단했다. 또한 피노키오는 진정한 용기와 헌신을 깨닫고 제페트 할아버지의 간절한 소망이었던 진짜 살아있는 소년이 됨으로써 해피 엔딩을 이루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장래 이주컨설팅 업계 비즈니스 전망은=최근 급격히 이민, 유학, 여행, 그리고 영어학원업계간의 통합현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의 나라들에서는 자국 유학생들에게 이주 신청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유학생 유치 정책을 은근히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간의 내 경험에 의하면, 해외이주컨설팅이라는 한 가지 업무만을 고집해서는 한 곳에서 한 번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 뿐만 아니라,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격경쟁에서 밀리게 될 것이고, 결국 이주컨설팅 업계에서 도태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동류 업체들과 통합해가거나 또는 업무영역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는 것은 선택전략사항이 아니라 필수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저희 업체도 함께 미래를 그려나갈 동류 컨설팅 서비스 업체와의 통합 제휴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최근 일고 있는 이민 열풍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우리 사회에서 최근 십 여 년 간 급격히 일고 있는 ‘해외로’ 열풍은 이미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고 보기엔 너무 흔히 접할 수 있는 풍속도가 되어버린 듯한 느낌이다. 또한, 이는 타의나 공권력에 의해 정책적으로 강제된 현상도 아니다. 이민을 바라는 국민들의 숫자가 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 내 스트레스가 팽배해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해외로 이주하더라도 생활의 문제는 최종적으로는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과 도피성 이민이 성공적인 현지 정착으로 결과 되어지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사실은 해외 이주를 결정하시기 전에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 볼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