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17년 민방위대 기본교육 실시

2017-06-14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곡성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관내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2017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교육은 곡성군 소속 편성 1∼4년차 민방위대원 532명을 대상으로 곡성,석곡,옥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난 12일에는 곡성 군민회관, 13일에는 석곡면행정복지센터, 14일에는 옥과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북한의 핵실험과 작년 9월 경주 지진을 계기로 기존의 민방위 제도, 안보, 응급처치 교육을 비롯한 핵 및 화생방 대피, 지진대피 분야를 각각 신설해 5개 분야에 대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한편 군에 따르면 교육의 참석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19일과 20일에는 입면 민방위대원과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