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수농특산물 한자리 … G푸드 아울렛 2017 개막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진행
2017-06-14 이지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홍보위주 농업박람회에서 벗어나 경기농특산물을 파격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판매 위주의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운영된다.
올해 수확한 싱싱한 농산물과 우수농특산물을 파격적인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깜짝 세일이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현장 ‘G푸드 프로모션 프라자’에서 열린다.
고려인삼연구의 고려흑삼정골드, 금빛농장의 상황버섯, 송이뜰농장의 노루궁뎅이버섯가루 등이 하루 5번(11시, 13시30분, 14시 30분, 15시 30분, 16시 30분) 매일 20∼50% 할인 판매된다. 농가대표상품도 시음·시식과 병행해 20∼40% 할인 판매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 창업의 선두주자 ‘푸드트럭’ 9대가 참여한 푸드트럭 스트리트를 조성해 농산물 구매 후 방문객들의 먹거리까지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푸트트럭에서는 간편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스테이크, 닭강정, 새우구이, 불초밥, 와플, 아이스크림, 김밥, 커피, 햄버거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위치는 9홀과 10홀이 만나는 라인을 따라 휴게시설과 함께 조성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경기농산물 생산자를 위한 유통 MD 초청 1:1 구매상담회와 온라인 유통 전문가 세미나가 킨텍스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상담회는 상품 및 유통판로 확보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밀착형 코칭도 진행한다. 세미나를 통해서는 온·오프라인 식품유통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를 통해 현장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품도 준비됐다. G푸드 아울렛 2017 홈페이지(http://foodfestival.co.kr/introduction/outlet2017)에 사전등록을 하면 총 1,000명에게 기념품을 랜덤 증정한다. 매일 선착순 입장(400명)과 설문조사(400명) 등을 통해 상품권 등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