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가축분뇨 악취발생 등 환경민원에 적극 대처한다
6월말까지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민원발생 집중 단속
2017-06-13 이지원 기자
이에, 군에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6월 30일까지 관내 주요 가축분뇨배출업소(돈사 24개소, 우사 120개소)에 대해 오폐수 무단방류와 가축분뇨 악취발생 등을 집중 지도·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무허가(미신고)시설과 가축분뇨 무단배출, 악취 및 해충 발생 억제를 위한 조치 미이행,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불법운영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예천군에서는 지난해에도 강력한 단속을 통해 고발 5건과 과태료 5건에 256만원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했으며 이번 단속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고의 및 상습적으로 악취발생 민원을 유발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기관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단속에도 악취발생 등 환경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이번 6월말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청정예천의 이미지를 높이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