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세상에 꿈을 펼치는 대전 동화중학교
‘4UP SSP’ 교육으로 창의적인 미래인재 육성하다
꿈을 키우는 교실, 미래를 여는 동화교육
동화중학교는 ‘나를 사랑하고 자기 계발에 힘쓰는 사람(자아인),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정보능력을 가진 사람(창의인), 서로 사랑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심성인),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민주시민의 자질을 가진 사람(애국인)’으로 학생들을 성장시키는 것을 교육목표로 하여 전 교직원과 학생, 학교와 학부모 모두가 상생하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화중은 그들만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 창의적인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꿈을 키우는 교실, 미래를 여는 동화교육을 위한 행복동화의 ‘4UP SSP(꾀, 끼, 꿈, 꾼)’이 바로 그것이다. ‘4UP SSP’의 4UP은 꾀(실력)UP, 끼(솜씨)UP, 꿈(공감)UP, 꾼(인재)UP이며, SSP는 Self Study Project의 약자로 꿈 실현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동화중의 교육체제를 말한다.
동화중의 ‘4UP SSP’를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꾀(실력)를 UP시키기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능력 신장 및 명품 수업전략 학력 A+실현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 zero를 달성한 동화중은 자기주도학습 능력 신장 프로젝트를 통해 학습흥미를 유발하여 학습하는 능력을 기르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인성 교육으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구체적인 활동 사례로는 나의 꿈 그려보기, 꿈 포트폴리오 만들기, 책걸상 My Dream 부착, 꿈 게시판 운영, 꿈 노트 개발, 드림 노트 개발, 자기주도학습 노트 개발, 꿈 pop 제작하기, 교육 잡지 보도 등이 있다.
두 번째로, 끼(솜씨)를 UP시키기 위한 즐겁고 행복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성화하여 32개 꿈 동아리(의료인 동아리 59명, 교사 동아리 32명, 법조인 동아리 29명, 요리사 동아리 56명 등)의 운영을 통한 진로탐색활동을 실천하여 시 대회 및 전국대회에 51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영만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꿈 실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진로탐색 및 적응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꿈 실현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해 보는 소중한 경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 번째는, 꿈(공감)을 UP시키기 위한 소통·공감·나눔 실천 인성교육 강화로서 소통 및 배려하는 인성을 길러 모두가 행복한 학교풍토를 조성하고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사고력 신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다양한 독서 활동 및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공감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학교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실현하고 있는 동화중은 다양한 독서교육을 통한 21세기 미래사회에 적응할 창의 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동화중은 꾼(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창의·인성교육 평가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교과목별 성취기준 개발과 서술형 평가의 확대로 학업성취도를 향상한 동화중은 1학년 시 학력평가 결과 평균 11.4, 2학년 평균 13.54의 높은 점수와 3학년 국가수준 성취도 결과 기초학력 미달자 zero 달성 및 대외학력 평가에서 10명 이상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영만 교장은 “향후 맞춤형 수월성 교육으로 기초학력 미달 학생 zero화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학생들의 능력과 개인차에 따른 교육기회 제공과 학습효과를 극대화 시키며, 전입생 미 이수 과목 및 중복 이수 과목 해소를 통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학생, 학교, 학부모의 교육공동체 모두가 상생하는 교육
동화중은 학교 교육이란 학교 울타리 안과 밖에서 모두 이루어져야 한다는 신념으로 많은 대외적 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례로 동화중은 지역교육청의 사고 예방을 위한 학부모 자율순찰대(자율방범대원 53명)를 꾸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약 1시간동안 학교주변의 학생보호활동, 안전귀가지도 등 안전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다. 내 자녀 지킴이에서 우리자녀 지킴이로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조직된 자율방범대원들이라 기존의 유관기관 협조를 통한 소극적인 대처방안과는 비교되는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그 의의가 매우 크다. 김영만 교장은 “내 아이에서 우리 학교 학생들로 영역을 확대하여 스스로 학교지킴이 울타리 역할을 해주고자 신청해 준 학부모 자율방범대원 53분과 생활지도부 선생님들의 노고로 동화중학교의 미래는 한층 건강하고 희망적”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또한, 지난 7월5일에는 대전 시장 및 학부모, 교직원과 관계자들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협력학교 동판 제막식’을 개최하였다. 2003년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여 매년 50여 개 학교에 자원봉사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2012년에도 초·중·고 전 학교를 대상으로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한 후 51개교에 7,000만 원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와 건전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체험활동을 돕고 있다. 동화중도 2012년부터 주5일 수업제가 시행됨에 따라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날’로 지정하고 자원봉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있다. 김영만 교장은 “동판 제막식을 계기로 학교에서도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가정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궁극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밝히며 “자원봉사 협력학교 대전 동화중학교라는 동판이 상징적으로 주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지향적으로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한 걸음이라는 의미를 잘 부여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학생들의 꿈 실현 의지를 키워주는 동화교육
한편, 동화중 3학년 7반에 재학 중인 류제창 군은 영동대학교와 청주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한 영동대학교 총장배 제12회 청주 MBC 주니어 골프대회에서 중등부 남자1위(2012. 4. 13)에 올라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고, 여기서 받은 장학금 100만 원을 동화중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해 동화인으로서 학교사랑을 표현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유성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 제22회 대전광역시 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에서 남자 중등 2위(2012. 4. 17), 명지대학교가 주최한 제15회 총장배 투어스케이지컵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2012. 3. 18)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김영만 교장은 “류제창군이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며 “학생들에게 꿈 실현 의지를 키워주고자 하는 특색 사업의 결과물 중 하나”라고 말했다.
동화중은 이처럼 ‘다양한 꿈 동아리 운영을 통한 즐거운 진로 직업 탐색활동’이라는 특색사업과 더불어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꿈과 목표를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면 분명한 결과물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며 일찍부터 여러 방면에 대한 체험제공과 동기부여를 하고 있는 동화중학교에서는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희망찬 꿈이 영글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