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재 활용한 신개념 인테리어로 각광
친환경과 신뢰, 경력이 만들어내는 인테리어 업계의 새바람
인테리어는 실내 공간을 구성하면서 인간과 환경의 밀접한 관계를 고려해 이루어진다. 디자인, 소재 등 주변 환경이 인간에게 주는 영향과 장점을 살려 심리적, 미적, 기능적으로 만족감을 제공하는 인테리어는 현대인의 생활방식을 공간에 적용해 최대한 편의 기능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인테리어의 개념이 더 세분화된 현대에서는 고객의 기호를 반영해 창조성과 격조성을 더한 건축 예술의 영역으로 발전했다. 인테리어 업체 웰빙하우스의 오학열 대표는 오랜 경력과 신뢰성 높은 인맥, 친환경 소재와 뛰어난 감각으로 현대 인테리어 업계의 신개념 트렌드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했다.
“인테리어는 일종의 창조행위다. 고객들의 요구가 광범위해지고 있는 현대에서 그런 요구들을 종합해 트렌드를 파악하고 공간의 목적과 형태, 기능을 적절하게 끌어내 조화시킨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외부와 달리 실내 공간은 한계가 있어 그 안에서 가장 쾌적한 생활과 미적 감각, 정서적 만족감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웰빙하우스의 인테리어 철학이다”라고 말하는 오학열 대표는 실력에 경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가, 병원, 주택 아파트에 이르기까지 최적화된 기능에 다양한 양식의 인테리어를 창출해내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친환경 소재와 세련된 감각이 어우러진 인테리어 지향
롯데 건설에서 근무하며 현장에서 감각을 익힌 오 대표는 2004년부터 인테리어 전문 업체 웰빙하우스를 설립해 인테리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오랫동안 다양한 건설과 건축 현장에서 쌓은 안목과 감각, 친환경 소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웰빙하우스는 인테리어가 단순한 실내 장식의 범주를 벗어나 건강한 삶의 일부가 되고 있는 현재 친환경 이온이 발생하는 타일과 친환경 벽지 등 웰빙과 세련된 감각을 동시에 선호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에 효율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신용 업체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오 대표는 “좋은 주거 환경은 좋은 재료가 좌우한다. 이온이 발생하는 타일과 친환경 벽지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이득이지만 성능을 따져보지 않고 무조건 저렴한 제품만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어 안타깝다”고 말하며, 주거공간에 대한 애착심을 드러냈다.웰빙하우스는 벽과 천장 사이를 이어주는 몰딩(moulding) 역시 플라스틱 대신 좋은 공기가 발생하고 오래 되어도 변형되거나 벗겨지지 않는 우레탄을 사용하고 있다.
대부분 인테리어 시공사에 비해 웰빙하우스가 가진 강점은 할인된 가격에 더 질 좋고 전문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인테리어 시공사들은 하청업체 중개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벽지, 장판, 전기, 싱크대 설치 등 분야별 파트마다 각 하청업체들이 따로 시공을 하기 때문에 인건비가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이며, 인테리어 시공사는 이 하청업체 아웃 소싱 역할만을 해서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다는 문제도 있다. 그러나 목수 부문 전문인 오 대표는 기본적으로 이러한 분야별 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청업체 인건비가 들지 않아 타 시공사에 비해 10~15% 저렴한 가격에 고객의 취향이 반영된 전문 시공과 철저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의 주문사항이 바뀌거나 잘못된 부분을 재시공할 때 대부분 업체들은 비용을 추가하지만 웰빙하우스는 추가비용 없이 고객의 주문대로 처음부터 시공해 친환경 전문적 인테리어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 만족도 100%를 이끌어내고 있다.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신뢰와 신용을 우선으로
280여 회원을 보유한 한국 인테리어 협회 전국 부회장을 역임 중인 오 대표는 ‘인테리어는 감각이 기본’이라는 생각으로 자기 계발에 매진한다. 오 대표는 좋은 제품이 쏟아지는 시대 환경과 시스템에 빠르게 적응하고 통용되는 감각을 익히기 위해 하우징 페어 등 각종 인테리어 박람회와 전시회를 꼭 찾아다니며 안목을 높이고 공부하려 노력하고 있다.또한 오 대표는 “인테리어는 시공자의 일방적 설계 건축이 아니라 고객과 교감하면서 신뢰와 신용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분야다. 그 신뢰와 신용을 쌓기 위해서는 하청 등의 업자보다는 고객을 중점으로 생각하는 마인드를 가져야하고 이윤을 맞추기 위해 돈을 좇아 고객의 선호도와 신뢰를 떨어뜨리는 것은 큰 것을 놓치는 소탐대실 격이다. 그래서 인테리어는 시공자의 관리가 미치지 못하는 하청업자들 또는 실력자들을 만나는 인력 관리가 제일 힘든 일로, 롯데 건설에서 근무하던 시절의 인맥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접하고 인건비 절감으로 낮은 가격에 효율적 시공을 제공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객 입장에서 생각해 신뢰받는 업체’를 경영 마인드로 삼는 오 대표는 고객의 입장에서 좋은 업자를 선별하는 노하우를 전했다. 우선 고객은 시공업자가 정식 사무실을 갖추고 있는지와 경력을 반드시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업자 선정을 잘못해 아무에게나 맡겼다가 잘못 시공되면 결국 개수하는 추가 비용이 더 들기 마련이라 처음 업자 선정 때 심사숙고가 중요하다고 한다. 또한 시공 전 업자와 필수적으로 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처음에는 간단히 주문했지만 마음이 바뀌어 추가 요구 사항이 늘어나면 잡음이 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업체마다 가격이 다르고 부풀려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견적을 받아 각 품목별 가격을 비교해 꼼꼼히 살피고 계약서를 작성한 후 시공에 들어가야 한다고 전하는 오 대표와 웰빙하우스는 이렇게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기를 원칙 삼아 실력과 신용을 인정받고 있다.
고객의 공간을 ‘내가 살 공간이라 생각하고 임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일하며 완벽한 마무리를 마치고 오는 만족감에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는 오 대표는 더 깔끔한 몰딩을 비롯해 오랫동안 깔끔하게 유지되고 튼튼한 내구성을 가진 우수한 수작업 마감재를 직접 연구 개발해 대량 생산할 방안을 연구 중이다.
한국 인테리어 협회 부회장으로서 1년 상하반기마다 정기모임을 갖고 좋은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안목과 내실을 쌓아가는 오 대표와 웰빙하우스는 인테리어가 실내 장식의 범주를 벗어나 창작성과 감각, 더 높은 안목을 요하는 실용 예술의 면모를 띠어가는 현재 끊임없는 노력과 인테리어 실력을 통한 검증으로 신뢰를 쌓아가며 인테리어 전반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