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농민의 날’ 홍대거리로 오세요”
시민이 함께 즐기는 ‘한국 동행 프로젝트 with KAT’
2012-11-06 신혜영 기자
‘한국 동행 프로젝트 with KAT’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태풍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응원하고 11월11일이 빼빼로데이가 아닌 ‘농민의 날’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거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시 11분마다 농민의 생활패턴 5단계 동작을 가미한 강강수월래가 진행되며 사진전을 통해 감성과 희망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쌀 박물관이 주관하는 ‘아침밥먹기 서명운동’ 참여를 통해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면 결식아동들을 도울 수도 있다.
한대협 관계자는 “‘농민의 날’이 유명무실한 법정기념일이 아닌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한국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국민으로서 우리농산물에 대한 책임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11월의 멋진 가을정취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 동행 프로젝트 with KAT’에 대한 이벤트 및 세부내용은 페이스 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http://on.fb.me/Snj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