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기부 천사에게 “사랑의 현판” 달아드려요

주민이 참여하는 나눔문화 확산으로 맞춤형 복지사업 정착

2017-06-08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기부 가게에 “사랑의 현판”을 제작해 해오고 있다.

본 현판은 도통동자치센터가 2016. 11월에 도통동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이 바뀌면서 시작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동안에 관내의 저소득층 세대에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해준 재능기부 독지가에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현판을 부착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번 현판 또한 “도시광고”의 김희만 대표의 재능기부로 제작했다.

도통동 행정복지센터는 그동안 (유)서남환경방역, 안옥금 반찬가게, 생협, 채움식당, 남원아동발달센터, 파리바게트 도통점·부영점 등과 남원사회복지관, 남원경찰서 도통지구대 등 많은 상가나 기관단체가 저소득층 취약계층 지원에 따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로 하고 업무 협약을 맺어 매주 7세대에게 건강한 먹거리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홀로사시는 어르신에게는 생신일에 맞춰 케이크를 지원해 주는 등 지속적인 맞춤형 동네복지 사업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16년 12월에 복지대상자 지원확대를 위한 지역자원 발굴사업의 첫 발화점이 된 (유)서남환경방역을 “사랑·나눔 실천가게 1호점”으로 시작해 현재 6호점까지 사랑의 현판을 부착했으며 “진영사우나”에서도 저소득층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목욕서비스를 정기적으로 무료지원을 약속하는 등 재능기부 독지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도통동의 상가가 밀집돼 있는 지역적 장점을 살려 재능기부 독지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협약을 체결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며 이웃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후원자에게는 “사랑의 현판”을 부착해 2017년 올 한해동안 30호점까지 늘려 맞춤형 복지사업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영주 도통동장은 사랑의 현판이 주민이 참여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공동체를 복원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