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생활개선회, 폐식용유 활용한 재생비누 나눔실천
2017-06-08 이지원 기자
그동안 읍·면 단위 생활개선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곡성군생활개선회원들은 해마다 각 가정과 지역 식당 등에서 버려지는 폐식용유를 수거해 환경오염 예방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2,800ℓ를 수거해 세탁용 재생비누 4,000장을 만들었다.
김정순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장은 “빨래나 설거지를 하면서 사용되는 합성세제 사용을 줄이고, 환경에 심각한 오염원인 폐식용유를 재사용함으로써 환경도 살리고 생활비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재생비누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생활의 작은 부분을 변화해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