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칡덩굴 제거 민간작업단 적극 운영
일자리 창출, 경관 향상, 조림목 생장 촉진
2017-06-08 이지원 기자
칡덩굴은 왕성한 번식과 빠른 성장으로 자연 미관을 저해하고 조림목 생장을 방해하며 가로수 등에 피해를 주고 있어 6월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제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우박 피해를 입은 월등면 등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관 향상과 입목 생장 촉진까지 일석삼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 참여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더 살기 좋은 순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